그리스-채권단, 주요 쟁점 타협…협상 타결 ‘청신호’_슬롯 벤서_krvip

그리스와 국제채권단이 구제금융 분할금 지원 협상이 이달 말 타결될 가능성이 커졌습니다.

그리스 ANA-MPA 통신 등은 급진 좌파 연합 정부 이른바 시리자가 그동안 금지선으로 설정한 연금과 부가가치세 등 4개 부문에 대해 양보안을 내놔 합의점에 근접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시리자는 심각한 재정부족으로 오는 12일 IMF에 부채 7억6천700만 유로 상환이 불투명해 채무불이생 위기가 고조되자 이같은 타협안을 내 놓은 것으로 풀이됩니다.

그리스 유동성 지원에 대한 논의는 오는 11일 유로존 재무장관 회의에서 진행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