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시, 왕숙천변에 49층짜리 주상복합 건립 추진_에로틱한 베팅_krvip

경기 구리시는 수택동 왕숙천변에 49층짜리 다기능 주상복합 건물을 건립합니다.

구리시는 메리츠금융 컨소시엄과 사업 협약을 체결했다고 오늘(17일) 밝혔습니다.

이 건물은 2027년 완공을 목표로 지하 4층, 지상 49층, 연면적 8만8천㎡ 규모로 건립될 예정으로, 총사업비는 3,200억 원으로 추산됩니다.

지상 1층에는 운동시설과 도서관, 라운지·카페가, 2층에는 유아·청소년용 영어특화 도서관과 일자리이음센터, 3층에는 어린이 체험센터를 비롯한 체육·문화·교육시설 등이 각각 들어설 예정입니다.

지난해 12월 민간사업자 공모에서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초과 이익 100%를 도시공사에 배당하는 방안을 제시했습니다.

도시공사와 메리츠금융 컨소시엄은 조만간 이 사업을 위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해 올해 상반기 인허가 절차를 완료한 뒤 하반기 분양과 착공을 진행할 계획입니다.

[사진 출처 : 구리시 제공]